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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개발협력 WEEK in Jeju 세계시민아카데미’ 11월23~25일 진행

‘개발협력 WEEK in Jeju 세계시민아카데미’ 11월23~25일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KOICA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1주년을 맞는 2010년 11월25일을 ‘국제개발협력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는 각종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개발협력 WEEK 기념 세계시민아카데미는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사진제공 = 유엔협회세계연맹) (c)시사타임즈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여 대한민국이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되었음을 전 세계에 알린 의미 있는 날로써, 이러한 뜻 깊은 날이 있는 주간을 ‘개발협력WEEK’라 하여 전국적으로 각종 세미나와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유엔과 시민사회의 리더분들을 모셔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와 제주도민의 역할, 글로벌시민과 인도주의,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자하는 꿈을 가진 제주청년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글로벌이너피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가 함께 개최한 개발협력 WEEK 기념 세계시민아카데미는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Artemy Izmestiev UNDP서울정책센터 정책전문가, 신상문 글로벌보건NGO 메디피스 사무총장,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이 특강이 이어졌다. 11월25일날은 특별히 개발협력의 날 (개발원조의 날)을 기념하여 글로벌이너피스 세미나실에서 이종현 조정관과 함께 개발협력의 날 카드세션도 실시됐다.

첫째날 아르테미 이즈메스티에프(Artemy Izmestiev)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정책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제주도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SDGs 7번 목표 에너지 등 제주가 갖고 있는 강점과 청년들의 역할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글로벌보건 NGO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이 '글로벌시민과 인도주의'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였고, 마지막날에는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이 제주도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및 국제활동에 대한 심층 멘토링 세션을 이어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개발협력WEEK는 글로벌이너피스가 기존에 진행해오던 ‘글로벌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시민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진행된 것이다. 글로벌이너피스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세계시민 아카데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는 세계평화의 섬에 걸맞는 글로벌시민의식 고취하고 전 지구적 공동목표인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과 지역사회 실천, 세계화시대를 이끌어나갈 제주청년의 역량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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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