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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교보자산신탁 상승’ vs ‘신한자산신탁 하락’…K-브랜드지수 신탁사 순위 발표

‘교보자산신탁 상승’ vs ‘신한자산신탁 하락’…K-브랜드지수 신탁사 순위 발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신탁사 부문 1위에 한국토지신탁이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사진제공 = 아시아브랜드연구소 (c)시사타임즈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신탁사 부문은 한국리츠협회 발표 수탁규모 상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541만 6208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신탁사 부문은 1위 한국토지신탁에 이어 코람코자산신탁(2위), 교보자산신탁(3위), 대한토지신탁(4위), 신한자산신탁(5위), 우리자산신탁(6위), KB부동산신탁(7위), 코리아신탁(8위), 대신자산신탁(9위), 하나자산신탁(10위)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신탁사 부문의 개별 인덱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부동산과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탁사가 조직을 대거 통폐합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신탁사가 수주할 만한 개발 사업 자체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업계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조사와 달리 신탁사 순위도 급변하는 상황이다. 한국토지신탁이 또 다시 K-브랜드지수 신탁사 부문 1위를 수성했으며, 한국자산신탁의 TOP10 탈락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면서 “해당 데이터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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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