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DB손해보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위해 협력키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DB손해보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위해 협력키로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와 DB손해보험이 팔을 걷어붙였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센터 남중구 팀장, 이기민 본부장, 이문락 센터장, DB손해보험 심진섭본부장, 최상조 파트장, 이동화 수석 (사진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c)시사타임즈

이번 협약은 경북센터의 창업기획자 역량과 창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DB손해보험과 오픈이노베이션 배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선발된 스타트업과 DB손해보험 간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북센터와 DB손해보험은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DB손해보험과 지역 스타트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운영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년 경북센터와 DB손해보험은 지역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검증(PoC)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을 대기업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하고 검증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과정에서 DB손해보험은 스타트업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이문락 경북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보다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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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