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2’, 4人4色 ‘사후세계’ 다뤄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올 여름, 공포 영화의 귀재들이 이야기하는 ‘사후 세계’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여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고>의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탈출>의 김지원, <444>의 이세영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걸그룹에 버금가는 빼어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 타고난 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밝고 명랑한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백진희는 <무서운 이야기2> 에피소드 중 즉흥 여행을 떠난 세 친구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겪게 되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사고>에서 생과 사의 기로에 선 ‘강지은’ 역을 맡아 180도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국민 욕동생’으로 전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 받고 있는 김슬기는 사고가 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심한 혼란에 빠지는 ‘윤미라’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출신의 정인선은 <사고>에서 혼자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해 위험에 빠지는 소녀, 길선주를 역을 맡아 충무로 기대주로서의 저력을 선보인다.
전편 <무서운 이야기>에서 무서운 이야기로 살인마를 잠재웠던 여고생으로 출연했던 김지원은 <무서운 이야기2>의 에피소드 <탈출>에서 흑마술에 빠진 여고생 ‘사탄희’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그녀가 들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지옥에 갇혀버린 교생(고경표)의 이야기를 담은 <탈출>에서 어둡고 매니악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내공을 다진 이세영은 <무서운 이야기2>의 브릿지 에피소드 <444>에서 죽은 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미스터리한 능력을 가진 신입 사원 ‘이세영’역을 맡았다.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과감한 커트머리를 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렇듯 2013년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여배우들의 소름 끼치는 공포 연기로 올 여름 최강의 공포를 선사할 <무서운 이야기2>. 2013년 스크린을 짜릿한 공포의 세계로 몰아넣을 <무서운 이야기2>에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선사하는 숨막히는 공포와 핫 라이징 스타들의 리얼리티 넘치는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3년 첫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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