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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미로(美路)마을 문화로 통한 DAY’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미로(美路)마을 문화로 통한 DAY’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원정희)은 지난 12월14일부터 15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에서 개최한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54개 단체 중 문화가 있는 날 확산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날 1평콘서트 (사진제공 = (재)금정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 (사진제공 = (재)금정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재)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한 「미로(美路)마을 문화로 통한 DAY」는 7월 ~ 11월 총5회 개최되었으며, 1960년대 강제 이주 정책지인 서동미로(美路)마을을 배경으로 ‘주민-예술가-공간’이 결합한 주민밀착형 프로그램들로 지역의 이야기를 신나고 즐거운 놀이가 접목된 예술문화로 구성됐다.

 

또한 12월20일부터 27일까지는 지역 빈집을 청년예술가들의 아틀리에로 활용한 ‘따닥따닥 문화마을 빈집갤러리-베이컨트하우스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5명의 청년예술가(큐레이터1, 작가4)이 참여하며, 3년 동안 비워져 있던 주택(3층 규모)를 활용하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전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화이트 큐브의 틀을 깨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1일에는 문화연출자를 꿈꾸는 청년기획자를 양성하는 과정인 Culture Designer에서 직접 기획한 ‘메리 서동 마스’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메리 서동 마스’행사는 20~30대로 구성된 Culture Designer들이 직접 서동 지역을 탐방하며 구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동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금정문화재단 설영성 사무처장은 “하드시티 재개발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지역 유휴공간에 문화적 요소를 더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소프트시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편, 구 단위 문화재단으로써 지역주민과 밀착하여 진행할 수 있는 문화편의점 등의 사업 구성을 통해 금정구가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의 : 금정문화재단 예술공연지원센터 051-518-0053

금정문화재단 서동예술창작공간 051-525-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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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