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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아트 페어’ 성황리 개최…예술로 모두가 연결되는 가능성 제시

‘빈칸 아트 페어’ 성황리 개최…예술로 모두가 연결되는 가능성 제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린 ‘빈칸 아트 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빈칸 아트 페어 현장 (사진제공 = 주식회사 트라아트) (c)시사타임즈

 

‘빈칸 아트 페어’는 예술 본질에 집중한 아트 페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선택과 행보를 이어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동시대 아티스트 50팀이 1천여 점을 직접 전시·판매하며 상당수의 작품이 판매됐다. 기습 한파와 방역패스 적용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빈칸 아트 페어’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번 아트 페어에서는 기존 아트 페어에서는 관람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형 전시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진행된 NOMA(노마) x GANZ(간지)의 라이브 페인팅과 김학언의 퍼포먼스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과 에너지를 전했고, 손아영의 캘리그라피, 정해강의 터프팅, 히나인(he9ine)의 라인 드로잉 등 아티스트의 작업을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진행됐다. 또 관람객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전시를 선보인 유성환 x 이채현, 이민수, URBANSTRIKERS(어반스트라이커즈)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빈칸 아트 페어를 주최한 주식회사 트라아트 문교빈 대표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기 어려웠던 동시대 아티스트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발판과 보다 적극적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행사가 진행된 3일 동안 아티스트와 관객이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며, 아트 페어를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혀 이후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주식회사 트라아트는 2017년부터 빈칸 합정과 을지로, 트라아트 갤러리를 운영하며 약 500회 이상의 전시와 퍼포먼스를 전개하였다. MZ세대 팔로워 2만 이상의 인스타그램@_bincan_과 3,000명 이상의 동시대 아티스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트테인먼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빈칸 아트 페어’ 참여 아티스트는 다음과 같다.

 

강태구몬 / 고남률 / 고악 / 공영조 / 기미킴(gimi Kim) / 김지윤a / 김지윤b / 김지현 / 김학언 / 김희진 / 닥설랍 / 민지훈 / 석지아 / 선한인간(이선민, 유한결) / 손아영 / 손정기 / 시:원함 / 예달하x나름진 / 오희 / 요크 / 유성환x이채현 / 이민수 / 이지우 / 임채경 / 장세희 / 장시재 / 정해강 / 주예진 / 지이호 / 채범석 / 피오비 / 하도훈 / 한예은 / 한자연 / 히나인 (he9ine) /cc!cc_ / EZMONSTER / FREMUSE /GYU / HATZ / limbin / MinOhrichar / Moreking / NOMA x GANZ / NOMARU / ONLY GLUEGUN / QRCODE / Seae / URBANSTRIKERS /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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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