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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라지는 지역에 한 그루 사과나무를 연당림 프로젝트’ 와디즈 펀딩 오픈

‘사라지는 지역에 한 그루 사과나무를 연당림 프로젝트’ 와디즈 펀딩 오픈

경북 영양군 서석지 인근 복합문화공간 연당림 탄생 예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리플레이스(대표 도원우) 1 3일부터 소멸위기지역인 경북 영양군 서석지 인근 고택을 개조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사라지는 지역에 한 그루의 사과나무 심기 연당림 프로젝를 와디즈를 통해 펀딩 오픈했다.

 

 

연당림이란, 연당마을에 좋은사람들()이 가득 모이길 바란다는 뜻으로 이 공간을 통해 침체된 소멸 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버려진 공간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들로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고 판매하여 지역민들에게는 경제적인 수익이,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구조를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 리플레이스의 목표이다.

 

▲영양군 지역민 선문조사(사진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시사타임즈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리플레이스는 영양군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듸랩(대표자 허진희, 허진수)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5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여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리플레이스의 도원우 대표는 내륙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영양군에서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모든 소멸 위기 지역에 큰 희망과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몇 년 뒤에는 지도상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무수한 지역들을 살리기 위해 많은 분의 관심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연당림 프로젝트는 펀딩 전문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펀딩이 진행 중이며 이달 19일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펀딩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133945)

 

한편 리플레이스는 경북 문경시의 작은 마을인 산양면에서 화수헌 이라는 공간을 통해 연간 8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핫플레이스를 만들었으며 이는 전국의 수많은 소멸 위기 지역에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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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