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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 29일 개최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 29일 개최

서울시-서울시의회-사)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공동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사)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아하 한국중애모)는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립미술과 세마홀(지하1층)에서 서울시, 서울시의회와 공동으로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 = 사)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c)시사타임즈

 

서울시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건강과 돌봄 등 생활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중증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제1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이 진행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시행중에 있다.

 

토론회는 서울시가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수립된 1기 「서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2019~2023년)」에 대해 평가하고, 2기 「서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2024~2028년)」기본계획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과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그리고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대표하는 한국중애모 3자가 모여 서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을 토론하는 자리로서 의미와 함께, 토론회를 주최하는 서울특별시 의회 역시, ‘현장속으로, 시민곁으로’ 의정방향에 맞게,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의 삶의 현장속에서 치열한 돌봄의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들 곁에서 목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는 김혜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정상훈 복지실장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의 좌장으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또한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최복천 교수(재활학과)가 발제를 맡을 예정이며, 토론자로 이병도 시의원(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은령 교수(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준호 대표(엔젤스헤이븐), 이정욱 대표(한국중애모), 임지훈 과장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이 참여한다.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한국중애모 이정욱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표방하며 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 계획과 방향을 점검하는 의미를 넘어,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국제도시 서울의 위상에 맞는 복지정책의 방향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성인기 뇌병변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24시간 돌봄시설 확충, 자세유지보조기기센터 설립을 기다리는 중증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한국중애모 회원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돌봄으로 참석이 어려운 중증뇌병변장애인 가족들을 배려해 실시간 유튜브 방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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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