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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성남시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오는 28일 열려

‘성남시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오는 28일 열려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환경 행사인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가 열린다.

 

“전 세계 160개국이 넘게 참여하고 지구를 위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의미의 행사가 왜 우리가 살고 있는 성남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걸까요?”라는 청소년 중심의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1주일 만에 성남시에서 Earth hour를 홍보하기 위하여 기존의 캠페인 방법이 아닌 플래시 몹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고자 성남의 중·고등학생 500여명이 모이게 됐다.

 

2012년에도 숭신여자고등학교 학생을 주축으로 야탑역에서 400여명이 진행한 Earth Hour 플래시 몹이 유튜브를 통해 세계에 알려지면서 세계자연기금(WWF) Earth Hour 세계본부 사무총장 겸 창립자인 앤디 리들리(Andy Ridley)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국장인 벤자민 보조(Benjamin Vozzo)가 직접 숭신여고를 방한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15년에는 프로포즈 플래시 몹으로 유명한 Bruno Mars의 ‘Marry you’에 맞춰 500여명의 학생들이 성남시청에서 지구를 향한 프로포즈 플래시 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1일부터 성남시 주요 지하철역에서는 Earth Hour 참여 서명 운동도 진행하고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함께 28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20시 30분에 카운트 타운과 함께 소등행사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 행사를 진행하여 이후 지구를 위한 Earth Hour 행사를 성남의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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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