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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5년 서울시 공무원시험 평균경쟁률 57.1 대 1

2015년 서울시 공무원시험 평균경쟁률 57.1 대 1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평균경쟁률이 57.1: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사람이 중심인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15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접수결과 총 2,284명 선발에 130,515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16일부터 3월20일까지 5일간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하여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올해 접수인원은 전년도 수준의 응시인원이 원서를 접수 하였으며(130,110명→130,515명), 경쟁률은 전년대비 다소 떨어졌다.

 

그 이유는 금년도에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161명(2,123명→2,284명)이 증가되면서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 61.3:1보다 다소 하락한 57.1:1을 기록했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사서 9급이 2명 모집에 915명이 신청해 457.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가장 많은 모집단위인 일반행정 9급(727명)에는 71,871명이 지원해 98.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일반행정 7급은 65명 모집에 11,642명(179.1:1), 지방세 9급은 56명 모집에 8,951명(159.8:1), 토목 9급은 100명 모집에 2,460명(24.6:1), 건축 9급은 37명 모집에 1,198명(32.4:1), 간호 8급은 130명 모집에 2,706명(20.8:1)이 신청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231명 선발에 2,214명이 신청해 평균 9.6:1, 저소득층 모집에는 183명 선발에 1,369명이 신청해 평균 7.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및 일자리공유를 위해 2014년도부터 도입한 시간선택제 모집에서는 276명 선발에 6,221명이 신청해 22.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주류를 이루었다. 10대(18세∼19세) 243명(0.2%), 20대 70,426명(54%), 30대 50,559명(38.7%), 40대 8,127명(6.2%), 50대 1,160명(0.9%) 이었다.

 

응시자 성별 구성을 보면, 여자가 69,596명(53.3%), 남자가 60,919명(46.7%)이고, 거주지별로는 서울이 33,950명(26%), 경기도가 38,795명(29.7%), 인천이 7,610명(5.8%)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80,355명(61.6%) 이었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원서접수 후 철회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원서접수 마감 후 1주일까지인 3월27일 18시까지 응시생들이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접수를 철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동 기간에 응시원서 접수를 철회하는 수험생에게는 수수료(7급 7,000원, 8․9급 5,000원) 전액환불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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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