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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연애의 신’ 김지윤, 대학생 300명 대상 연애 노하우 특강

‘연애의 신’ 김지윤, 대학생 300명 대상 연애 노하우 특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지난 6월10일 오후 2시 본관 싹갤럭시홀에서 좋은 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 ⒞시사타임즈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 방송구성, 방송영화예술학부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춘 연애의 3가지 함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 업체, 방송국, 학교, 군부대 등 지금까지 300여 회의 강연을 통해 요즘 가장 ‘핫’한 연애 특강 강사로 각광받고 있는 김지윤 소장은 MBC EVERY1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tvN ‘스타특강쇼’ 등을 출연하며 유명세를 더했다. 그녀의 특강 동영상은 팟캐스트 다운로드 1위, 유투브 강의 조회 수 82만 건을 기록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저서로는 『고백하기 좋은 날』 『사랑하기 좋은 날』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등이 있다.

 

김지윤 소장은 이날 특강에서 연애할 때 빠지기 쉬운 3가지 함정으로 “연애를 하면 절대 외롭지 않을 것이다” “스킨십과 애정도는 비례하지 않는다”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김 소장은 “연애에 열중하게 되면 자신도 몰랐던 모습이 나타나는데, 그게 상대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일 수 있고, 또한 자라온 가정 안에서 받았던 상처를 연애로 한방에 치유할 수 있다는 헛된 믿음일 수 있다”며 “연애를 하게 되면 절대 외롭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확실히 깨라”고 충고했다.

 

또 한 솔직하고 진솔한 성에 대한 이야기가 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5월11일은 ‘입양의 날’인데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는 일은 극히 드물다”면서 “진정한 친밀함은 육체적인 스킨십이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는 힘으로 최대한으로 서를 배려하는 관계가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발적 스킨십은 ‘에라 모르겠다’는 자신의 인생 벼랑 끝에서 경험할 확률이 아주 높은데 상황을 해결하기 보다는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고 경고했다.

 

마 지막으로 “연인이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서로의 성장배경과 성격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사랑이 가장 건강한 사랑이다”고 마무리했다.

 

서 울종합예술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생 멘토 특강을 연중 진행하고 있는데, 팝 컬럼니스트 김태훈, 유명 작가 신상훈, 개그왕 실제 주인공인 디자이너 최범석 교수,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국회의원 김장실,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정재왈 특강 등이 진행된 바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부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기관으로 연기, 방송영화, 공연제작뮤지컬, 실용음악, 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실용미술IT디자인학부 등 10개 학부로 운영하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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