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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 김도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3’ 3월 22일 공연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 김도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3’ 3월 22일 공연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현대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The Original Edition Series’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 김도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3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 바람엔터테인먼트) (c)시사타임즈

 

이 작품은 가공할 만한 테크닉과 뛰어난 예술성을 요구하는 초절정의 피아노 협주곡으로서 피아노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한 라흐마니노프의 초월적 의지가 드러난 작품이다. 현재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더불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깊이 있는 해석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무대로서 국내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라흐마니노프의 러시아 낭만주의적 감성과 화려한 관현악 색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단악장 교향곡.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1번 초연 지휘를 맡은 바 있으며 ‘러시아의 모차르트’로 불렸던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교향곡 6번 1악장을 소개한다. 글라주노프는 러시아 민족주의 성향과 서구적 낭만주의를 겸비한 음악어법으로 전통적인 작곡 방식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교향곡 6번은 명징한 선율과 탁월한 관현악 기법이 조화를 이룬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실연으로 접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헤르만 헤세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싯다르타>의 서곡이다. 싯다르타의 인생 여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곡가 최우정의 동시대적 해석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 김도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3’은 서울 아트센터 도암홀에서 3월 22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문의 : 02)2287-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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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