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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 ‘도약의 단초11’ 공모 4월 4일까지 진행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 ‘도약의 단초11’ 공모 4월 4일까지 진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지웅)은 오는 4월 4일까지 
<도약의 단초11> 공모를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은 2013년 개관 이래 탑골미술관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며 예술문화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아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도약의 단초>는 신인 작가들이 예술적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일반부와 시니어부(60세 이상)로 구분하여 공모를 진행해, 보다 폭넓은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부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 (c)시사타임즈
▲시니어부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 (c)시사타임즈

 

<도약의 단초11> 작품 공모는 공모신청서 및 최근 3년간 작업한 작품 15점 이내의 이미지가 담긴 포트폴리오를 포함해 이메일(topgoalart@seoulnoin.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니어부의 경우, 우편 및 현장접수(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67 서울노인복지센터)도 가능하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서울노인복지센터 홈페이지(www.seoulnoin.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도약의 단초11>은 세대 간 예술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부의 경우, 작품 공모를 통해 7월 단체전을 개최하고, 이후 관람객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인을 선정하여 생애 첫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 신인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르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시니어부는 창작을 지속하는 어르신 작가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한다.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3인은 9월 단체전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시니어 작가들의 예술적 도전을 지원하고, 동시에 다양한 세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모는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일반부는 생애 첫 개인전을 준비하는 시각 예술 작가(연령 및 장르 무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시니어부는 60세 이상의 예술작가를 꿈꾸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선정 후 진행될 단체전에서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실버 도슨트 해설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전시 읽어주는 실버도슨트」 채널을 통해, 어르신 도슨트가 직접 해설을 제공하여 작가들에게 새로운 해석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대 교류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작품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선배 작가 멘토링은 작가로서의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전문 작가와의 만남을 주선하여 성장의 기회를 지원한다. 

 

탑골미술관 지웅 관장은 “예술의 도약은 나이로 제한되지 않는다”며 “이번 <도약의 단초11>은 젊은 신진 작가뿐만 아니라 시니어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세대가 서로의 시선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02)6220-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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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