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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작가 공모…임수빈·차재영 작가 선정

‘제 13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작가 공모…임수빈·차재영 작가 선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2024년 제13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의 선정작가로 임수빈, 차재영 작가 2인을 선정했다. 

 

▲차재영 작가 Installation objet , Fabric_2020 (사진제공 = 조명박물관) (c)시사타임즈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전은 매년 3월에 개최되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2명(팀)의 작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조명박물관에서 개인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비와 전시공간, 홍보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전시 대상자로 선정된 차재영 작가는 가장 낮은 곳의 죽은 사물(폐지와 리어카)과 가장 높은 곳의 죽은 사물(비계)을 핑크빛 천과 함께 역동적으로 연출하여 대조되는 사물들 사이 낯섦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임수빈 작가_light, stainless steel_1000x1000x1500(mm), 2022 (사진제공 = 조명박물관) (c)시사타임즈

 

내년 상반기에 함께 할 임수빈 작가의 GAZE 시리즈는 스탠드 조명의 머리와 인간의 형상을 한 조각 작품이 고개를 돌려 감상자를 쳐다보거나 불이 켜지는 인터랙티브 작품이다.

 

인간과 비-인간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예술작품이며 오늘날 논의되는 포스트 휴머니즘의 관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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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