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통일비전캠프2017’ 내년 1월3~6일 개최

‘제10회 통일비전캠프2017’ 내년 1월3~6일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6개 단체가 공동주관하고 12개 단체가 협력하는 <제10회 통일비전캠프2017>이 2017년 1월3일부터 6일까지 ‘미래와 희망, 통일코리아’라는 주제로 비전센터에서 열린다.

 

▲제10회 통일비전캠프2017 포스터 (사진제공 = (사)뉴코리아) (c)시사타임즈

 

 

 

 

이번 캠프에서는 오대원 목사, 이문식 목사, 김회권 교수, 서훈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는 오전과 오후 주집회장 강의와 4개의 주제강의, 14개의 선택강의가 진행된다. 예년과 같이 부흥한국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고, 캠프 마지막 날인 6일 오후에는 DMZ탐방도 예정되어 있다.

 

통일비전캠프는 부흥한국과 AIIM, 평화한국,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예수전도단, 뉴코리아 등 6개 단체가 분담금을 출연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최대 300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이번 캠프에서는 통일의 새 나라를 염원하는 청장년들이 단체와 세대의 경계를 뛰어 넘어 모이고, 북녘동포들도 30명 이상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통일비전캠프는 2008년 2월 처음 시작한 이래로 그동안 2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통일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해하고 자신의 부르심을 확인해왔다”며 “캠프 이후에는 통일기도회 찬양모임,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뉴코리아기도회 등 다양한 기도회와, 아카데미, 계간지 발간 등에 참여했고 중국과 러시아 등지로 단기선교를 다녀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10년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통일선교 모임과 연대하여 청장년 통일선교사들을 불러일으킬(Calling)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통일의 새나라는 통일비전에 사로잡한 하나님의 자녀들에 의해 이미 준비되고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용서와 화해의 복음은 우리 민족을 새롭게 회복시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7년 통일비전캠프는 다시 한 번 두려움과 분열을 일으키는 어두움에 속하지 않고, 새 희망과 미래를 향한 기쁨 넘치는 빛의 길로 걸어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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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