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제36차 정기총회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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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한직선)의 제36차 정기총회가 지난 12월10일 충무성결교회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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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병조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김인수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 회장이 기도하고, 성창용 충무교회 담임목사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또한 김상현 인천직장선교연합회 회장의 헌금기도, 성종중창단 헌금특송, 이영환 지도목사가 축도를 했다.
특히 1부에서는 직장선교대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시상은 ▲단체부문: 서울시청선교연합회 ▲개인부문: 김일환 한직선후원회 사무총장 ▲모범직장선교인상: 이경수 서울메트로기독교선교연합회 직전회장 등이 수여받았다.
이어 2부에서는 이영선 서기가 성원보고를 하고 이상구 이사장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총회는 회순채택, 전 회의록 낭독, 의안상정, 실행임원(대표회장) 선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서병조 대표회장이 연임으로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서 대표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사무국이 제대로 갖춰있지 않은 가운데 일을 해나갔는데, 지역과 직능에서 인내해주고 이해해 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총회에서 결의해 주신 데로 내년에는 사무국의 구성을 최우선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무엇보다도 2017년 한직선이 지역에 연합회를 다시 한 번 바로세우고, 직능연합회를 새롭게 추가하고 정비하며, 직장선교대학을 보다 힘 있게 활성화하는데 한직선이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타 직장선교기관과의 협력 또한 좀 더 긴밀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젊은 직장선교사들과 더불어서 한직선의 2세들을 준비해 나가는데 2017년은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지난 한 해 동안 굉장히 불미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상구 이사장은 폐회선언을 하며 “최근의 상황을 바라보면서 직장선교연합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면서 “직장선교가 흔들리지 않으면 나라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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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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