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2월 백화점-아울렛 잇단 매장 오픈…지방 매장 확대

‘캉골’ 2월 백화점-아울렛 잇단 매장 오픈…지방 매장 확대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캉골(KANGOL)은 백화점, 아울렛 등 4개 매장을 2월 중 연달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캉골 ⒞시사타임즈

 

 

 

수도권 30여 개의 매장을 중심으로 모자, 가방, 의류 등의 상품을 선보였던 캉골은 2014년을 기점으로 지방 주요 상권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일 롯데 창원점을 시작으로 10일 롯데 평촌에 매장을 열었으며, 롯데 광주 아울렛 등 추가적으로 매장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온라인 면세점에도 입점해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힌다.

 

사냥꾼들이 쓰는 모자에서 유래한 ‘헌팅캡’을 대표로 하며 1938년 영국 모자 브랜드로 설립된 캉골은 80년대 부흥한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계를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모자 뿐만 아니라 스타디움 재킷, 백팩 등 캐주얼 상품군을 통해 개성있고 감각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1020세대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캉골 마케팅 관계자는 “영국적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로서 미국 서브컬쳐 기반의 빈티지한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며 “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직영 매장의 확대를 통해 토털 캐주얼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캉골은 신학기 시즌을 맞아 카카오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http://www.kangolkorea.com/)에서는 신상 백팩을 구입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컬러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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