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자니아 과학기술 비즈니스포럼’ 서울대학교서 16일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서울대학교-탄자니아 적정기술거점센터 (Innovative Technology and Energy Center/ 과제책임자 안성훈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오는 1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무궁화홀)에서 ‘한국-탄자니아 과학기술 비즈니스 포럼(제3회 과학기술ODA 세미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적정기술학회(ASAT),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쓰리임파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세렝게티 공원이 있는 탄자니아 아루샤(Arusha)주의 주지사와 탄자니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초청하여 양국 간의 과학기술 기반 경제협력 및 스마트 비즈니스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사)적정기술학회의 윤제용 회장(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이 환영사를 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조황희 원장와 ‘주한탄자니아대사관’의 마틸다 마수카 대사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탄자니아 아루샤 주의 스마트 관광, 도시, 교육개발 비전(음리쇼 감보 탄자니아 아루샤주 주지사) ▲한·탄간의 과학, 기술 및 혁신에 관한 협력방안(송치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글로벌혁신전략본부 본부장)▲서울대학교 탄자니아 적정기술거점센터의 혁신과학기술 기반 비즈니스(이협승 탄자니아 적정기술거점센터 센터장)를 통해 과학기술부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KOICA 세렝게티 미디어홍보관 설립을 통한 스마트관광 지원사업(홍광희 (주)비알네트콤 융합SI사업팀 부장) 등 과학기술부와 외교부의 다양한 ODA사업이 소개된다.
또한 ㈜페이링크의 김태균 마케팅 본부장이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핀테크시장 진출사례를 소개하고, 주한탄자니아 대사관의 경제전문관인 존 마수카는 한·탄간의 ‘경제협력을 위한 투자 기회와 지원정책’에 관해 설명하며 우리기업의 탄자니아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곽재성(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한국과 탄자니아 간의 과학기술 경제협력 및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토의에서는 이일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중소기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이 탄자니아 진출기업 전문 컨설팅 지원 전략에 관해, 국제기구인 씨티넷의 장영민 사업부장은 국제도시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포럼은 한국연구재단(NRF)의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시는 기관(기업)은 웹사이트(http://itec.snu.ac.kr)를 통해 사전참가 등록하면 된다.
문의 : 02)87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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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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