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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은평소방서, 대조동 판매시설서 화재…‘보이는 소화기’ 활용 초기진화

은평소방서, 대조동 판매시설서 화재…‘보이는 소화기’ 활용 초기진화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2015년부터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가 화재 초기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평소방서. ⒞시사타임즈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50분께 은평구 대조동 소재 한 판매시설에서 불이 나 영업을 준비하던 직원 정 모(, 48)씨가 다른 매장 직원들과 함께 보이는 소화기’ 4개를 활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서는 불이 난 이곳 판매시설에 지난 2016년 건물 관계인과 합동으로 벽걸이형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2017년에는 보이는 소화기추진에 따른 소화기 위치표지 200개소를 개선 완료했다.

 

계광옥 예방과장은 화재초기 소화기 하나는 소방차 한 대 몫을 한다고 할 만큼 위력적이다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변 보이는 소화기가 어디에 있는지 한번쯤 살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이는 소화기는 대형 판매시설, 주택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시민 자율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설치해 누구든지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공용 소화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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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