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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핵밀핵심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14일 진행

‘핵밀핵심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14일 진행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친환경농업 가치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핵심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7번째 여정이 지난 14일 한마음공동체영농조합법인과 두리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c)시사타임즈


이번 체험은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6차산업을 실시함으로 좋은 모범사례를 보여주는 친환경농업경업체를 견학했다.


7회차 참가자 40명은 10시에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 모여 버스를 타고 한마음공동체영농조합법인에 도착했다.

 

한마음공동체는 유기농법 재배 및 확대로 땅과 자연을 살리는 것은 물론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협동관계를 회복하고 농촌과 도시간에 공동목표를 매개로 서로 협동하여 농촌의 경제를 회복시키고 아울러 도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 활발한 지역 공동체 운동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다.

 

한마음공동체에 도착해 박장수대표로부터 6차산업의 미래와 전망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6차산업은 농촌 주민이 중심이 되어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식품 또는 특산품 제조 가공(2차산업)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오후 일정으로는 감 농장에서 감을 직접 따고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담양 두리농원’으로 장소를 옮겨 오색토마토를 수확하는 체험과 유기농 쌈채소를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두리농원 김상식 대표는 ‘대산농촌문화상’ 농업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7년간 유기농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마을 전체와 인근 지역에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안정적인 생산시스템 구축과 다각적인 유통채널 및 차별화된 소비자 교류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친환경 농업마을의 조성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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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