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 전체 발대식이 지난 2일 부산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 발대식 (사진제공 = 유니브엑스포 부산 조직위) (c)시사타임즈 |
‘너와 나 대학생활에 쏙 빠져들다. YOU & I UNIV’ 슬로건 아래 열린 발대식에는 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적인 자리로 김세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원정희 금정구청장과 기획단,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자리를 참석했다.
김세연 조직 위원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비슷한 또래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문제를 함께 풀어간다는 취지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이 함께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17 유니브엑스포를 통해 부산 대학생들이 취업 문제 때문에 많은 흥미를 잃어가던 대학생활을 좀 더 보람차게 즐기길 바란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성공적은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꿈과 열정이 넘치는 청춘들과 함께 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져 뜻 깊다”면서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그동안의 대학생활을 소중하게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발대식에서는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의 준비과정과 경과보고 및 본 행사 활동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범석 학생위원장은 “저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었던 이 행사 준비를 유니브엑스포 부산 청년들과 함께 5개월간 땀흘려가며 준비했고 그 결과물을 오늘로써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행사를 통해 부산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대학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앞으로 대학생활을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오는 9일~10일 양일간 부산 시민공원 아트센터 부지에서 대학생활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 공식 블로그 (http://univexpo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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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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