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은 5월25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최초의 수목원인 푸른수목원(항동)에서 ‘풀밭가득 인문학콘서트-행복한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축제는 화창한 봄날 수목원 풀밭 위에서 가족과 함께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축제는 ▲황선미 작가(마당을 나온 암탉)와 재즈밴드가 함께하는 풀밭인문학콘서트 ▲생태해설가와 함께하는 “수목원 소풍” ▲언플러그드 원두막음악회 ▲풀러덩 책방 ▲풀썩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로문화재단은 부모와 아이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작자 황선미 작가와의 푸른수목원 푸른뜨락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60분 동안 이야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야기콘서트는 재즈밴드와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로 (Fly me to the moon), (love), (If I ain’t got you), (isn’t She lovely)등 어린이를 위한 연주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재즈음악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풀러덩 책방은 야외 잔디밭에 드러누워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기는 책방 콘셉트로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려 독서를 즐길 수 있고 천왕동작은도서관연합회의 후원으로 둘레길작은도서관, 천왕3단지옹달샘작은도서관, 연지타운1단지작은도서관, 마중물작은도서관, 배고픈사자작은도서관 등 5곳의 작은도서관의 참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풀밭가득 인문학콘서트-행복한 산책’에서 진행하는 원두막음악회는 전기를 최소한으로 사용한 언플러그드 음악회로 산책길 원두막에서 만나는 국악, 재즈밴드,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가 공연된다.. 원두막 음악회는 축제 당일 수목원 원두막 곳곳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재)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구로문화재단과 푸른수목원이 공동 주관하며, 구로구와 천왕동작은도서관연합회가 후원하는 ‘풀밭가득 인문학콘서트-행복한 산책’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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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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