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8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우제길 작가 선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경남 창원시는 ‘제18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신 미술상은 마산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작가의 업적과 예술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
문신미술상 심사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미술상 본상 후보자 중 우제길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 7명은 본상 후보자 6명, 청년작가상 후보자 5명을 놓고 업적과 작가활동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 검토와 질의 후 열띤 토론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선정했다.
문신미술상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안재영 교수(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는 심사평에서 "본상 수상자인 우제길 작가는 70년대 초의 추상작업을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자신만의 추상작업에 매진해 왔다”며 “오랜 기간 ‘빛’ 작업들로 확고한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 조각과 판화, 콜라주(collage)작업 등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예술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문신청년작가상은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던 도예가 박재철 작가가 선정됐다.
한편 문신미술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문신미술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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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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