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구로G밸리 페스티벌’ 27~29일 성황리 개최

‘2019 구로G밸리 페스티벌’ 27~29일 성황리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019 구로G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로G밸리 페스티벌​은 기존 구로구의 주민축제인 ‘점프 구로’와 2015년 개최한 ‘아시아 문화축제’를 2016년 통합해' 만든 구로구 최대 축제이다.

 

‘구로, 아시아의 울림’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축제 첫날 ‘구민의 날’을 주제로 G밸리 넥타이 마라톤, 건강노익장 대회가 각각 구로디지털단지와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에는 자유한국당 구로을 강요식 당협위원장이 선두로 해 주민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2019 구로G밸리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자유한국당 구로을 강요식 당협위원장 축사를 하고 있다 (c)시사타임즈

 

이어 28일 ‘아시아의 날’에는 아시아 퍼레이드, 아시아 문화축제 축하 공연, 프렌드십 페스티벌 등 풍성한 아시아 관련 행사가 이어졌다.

 

아시아 퍼레이드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네팔,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14개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15개동 및 단체별 먹거리 부스에는 줄을 서서 주문할 정도로 북적거렸다.

 

또한 아시아프랜드십 공연 후 초대된 가수 송가인 효과로 안양천 일대는 수 만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강요식 당협위원장은 “안양천 일대에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모인 것은 역대급이다”며 “유명가수가 온 탓도 있지만, 구로축제가 널리 홍보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잔치가 되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9일인 ‘화합의 날’로 안양천 메인무대에서 관내 학생, 직장인 밴드, 동아리 공연팀이 참가하는 구로 피플스 데이(people’s day)가 열렸다.

 

아울러 폐막식에서는 아시아의 통합과 화합을 알리는 주제 퍼포먼스 ‘북의 대향연’과 YB밴드, 아스트로, CIX, SF9 등 한국을 대표하는 K-POP가수가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불꽃놀이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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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