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economy Startup Challenge’ 성료…마곡 대중소-스타트업 파트너 발굴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서울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창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주역을 찾아 나섰던 ‘2022 Weconomy Startup Challenge(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가 지난 7월 데모데이를 통해 금년 상반기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2 Weconomy Startup Challenge는 마곡산업단지 입주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함께할 파트너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AI,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미래 핵심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183개사 참여, 지난 7월 28일 데모데이(결선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10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전국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183개사가 마곡 대기업 및 중소기업으로부터 직접 협업 가능성과 유망성을 평가 받았으며, 그 과정을 통해 데모데이 진출 18개사를 확정지었다.
서울창업허브 M+의 이노베이션홀에서 진행된 데모데이는 온오프라인 공개 참여 행사로 ‘헬스·뷰티, AI,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미래’ 총 5개 분야로 진행됐다.
당일 현장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 관심이 높은 대기업, VC, AC 등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선정된 우수기업 10개사는 서울창업허브 M+로부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공간(입주)·기회(대기업 협력 사업화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자금(투자 유치 연계)의 체계적인 지원 받을 예정이다.
㈜레지에나는 성형외과 및 피부과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의료기술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개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피부 빅데이터 기반의 ‘AI 스킨 홈닥터 솔루션’으로 피부 분석을 통해 홈케어 제품과 함께 개인 피부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렛서는 AI 도입 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비즈니스에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하게 AI 개발을 할 수 있는 SaaS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한다.
메이사플래닛㈜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통합 스마트건설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메이사’의 합작회사로, 인공 위성 영상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간 정보(Multi-source Spatial Data)를 융합하고 해석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빅신소재기술은 지속가능한 식물 자원 기반의 신소재 CNF(Cellulose Nanofiber, 나노셀룰로오스)를 비화학, 저비용 공정으로 생산 중이며, 이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응용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애드는 AI 기반 O2O(Online to Offline)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으로서, 고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광고 매체가 유발하는 광고 효과를 측정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프씨엠티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수소 산업에서 유망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수전해 분야 핵심부품 제조기술을 보유,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즈온바이오㈜는 삼투성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맞춤형 DDS 기술로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켐스㈜는 이차전지 소재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차세대 전고체전지용 대기안정형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퀀트는 분광학 기반 분석 IoT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수질오염 판별(대장균, 살모넬라균, 중금속 등)에서 실내 공기질 관리, 기름의 산패도 측정까지 분석과 분류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트윈위즈는 기능성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주력으로 하는 소재 스타트업으로 트윈위즈의 첨가제는 필름, 플라스틱, 페인트, 섬유 등 다양한 제품의 외관 및 물성의 변화 없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창업허브 M+는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에 지속적으로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Weconomy Startup Challenge’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연결에 집중하여 서울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글로벌 유니콘 육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M+의 대중소-스타트업 연결은 연중 상시 진행될 예정으로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투자기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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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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