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젊음의 행진’…전국 투어 콘서트 3월 8일부터 시작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일본의 제이팝 버블 시대가 있었듯 우리나라도 1990년대는 수준 있고 다양한 음악들이 시도돼 만들어졌던 음악 부흥의 시기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K-POP의 원조격인 레전드 가수들이 있었는데 인기를 넘어 대중음악사 한 획을 그은 레전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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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방송국에서 여러 가지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그에 따라 수많은 가수들이 출연하며 신인 가수들을 탄생시키고 또 수많은 곡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K-POP과 트로트 사이에서 아직 음악의 다양성에 목말라하는 문화 소비 계층이 있었으니 바로 8090 세대들이다.
이들은 가끔 방송되는 추억소환 예능 프로그램에서만 청춘을 함께 보낸 음악을 들을 뿐, 그 노래를 들려주었던 <쇼!젊음의 행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가요톱텐!>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기억속 레전드 가수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음에 안타까워했다. 8090세대들의 바램대로 열정 가득한 소중한 20대를 함께 살아온 그때의 가수들이 다시 만나 2025년 특별한 콘서트를 기획했다.
‘엄마 아빠도 콘서트 보러간다. 함께 가자~’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리벰버 젊음의 행진> 전국 투어 콘서트는 주로 젊은이들만 가는 K-POP 콘서트나 어르신들만 가는 트로트 콘서트와는 차별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우 유익한 특별한 콘서트이다.
부모님 세대 때 들었던 올드 K-POP이 원조 K-POP의 시작임을 알려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엄마 아빠에게는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다양성을, 연인들에게는 낭만을 선사해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3월 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4월 26~27일, 대구 5월 11일, 티켓 오픈중이며 하반기 공연 또한 강릉, 전주, 순천, 부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는 레전드 가수로 △1988년 <기차와 소나무>로 데뷔 아름다운 외모로 순수한 감성을 불러 일으켰던 이규석 △1989년 감성적인 발라드로 전국을 강타하며 한국의 장국영으로 불리워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조정현 △1989년 신선한 음악 <별이진다네>로 대학가에 명성을 얻은 후 방송계와 전 국민의 러브콜을 받았던 전설적인 포크락 그룹 여행스케치 △여성 보컬로 걸그룹 써니힐의 멤버 은주 △1992년 데뷔 메가히트곡 사랑과 우정사이를 남긴 피노키오의 3기 보컬 박해준 등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다채로운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다가선다.
이와 함께 관객 서비스 차원에서 펼쳐지는 흑백사진 찍기, 인생 네컷, 응답하라1998 미니 세트장 등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되어진 이번 공연에 2025년 많은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이 함께하여 오래도록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전 국민을 또 오고 싶게 만드는 멋진 콘서트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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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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