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갯벌에서 함께 놀자!”…2017 고창갯벌축제 3일간 열려
7월28일~30일까지 심원면 만돌, 하전 갯벌체엄장 일대서 개최
[시사타임즈 전북 고창 = 하병규 기자] 청정한 자연 속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길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창군에서 ‘고창갯벌축제’가 7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심원면 만돌, 하전 갯벌체험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창갯벌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 가치와 독특한 자연경관, 광활한 갯벌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바지락, 동죽, 가무락(모시조개) 갯벌체험, 염전체험, 전통어업체험, 모래체험, 머드체험 등 생태체험관광을 주도하며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보전가치를 인정받은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의 핵심지역이자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에서는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고창갯벌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 가치와 독특한 자연경관, 광활한 갯벌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바지락, 동죽, 갯벌체험, 염전체험, 전통어업체험, 모래체험 등 생태체험관광을 주도하며 각광받고 있다.
이번 고창갯벌축제는 주행사장인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과 2행사장인 하전갯벌체험장에서 바지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바지락을 활용해 전 부치기와 수제비 만들기 요리체험과 바지락 칼국수, 회무침, 전골, 파전, 비빔밥 장터 등 입맛 돋구는 ‘맛있는 바지락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갯벌축제 주행사장인 만돌갯벌체험장은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펄갯벌, 모래갯펄, 혼합갯펄이 조화를 이루는 만돌갯벌체험장은 광활한 갯벌과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탁 트이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바람공원이 있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바람공원은 1.5km에 이르는 해송 숲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군민과 관광객의 쉼터가 되고 있으며 바람광장, 해넘이광장, 사구(모래언덕)체험장을 비롯해 빨간 풍차와 바람개비 등도 세워져 있어 소위 ‘인생샷’을 건지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해넘이 광장에 자리하고 있는 전망대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서해안 일몰의 장관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바람공원 소나무 숲 사이 오토캠핑장은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7 고창갯벌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소금, 조개껍질 공예, 갯벌 캐리커쳐 및 사진전, 염전체험, 농·수 특산물 판매장이 열려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트랙터 갯벌버스를 타고 청정 갯벌을 신나게 달려 조개(바지락, 동죽)캐기 체험도 해보고, 천일염을 밀대로 밀어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체험도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밖에도 바람공원의 아름다움과 모래체험, 공예체험 등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면서도 재밌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멋있는 바람공원축제’가 준비돼있다.
미당 서정주 시인과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를 낳은 문화 예술의 고장 고창에서 펼쳐지는 이번 ‘고창갯벌축제’는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면모를 자랑하며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창 생활예술 동호인들과 함께 바다를 주제로 신명나는 ‘난타, 댄스, 통기타, 밴드 공연’을 개최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어주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가족과 함께하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갯벌 콘서트, 관광객과 함께하는 갯벌 가요제, 관광객 어울마당, 장어잡기, ‘황금바지락을 찾아라’, 외죽도 경관 관광, 고창수산물 깜짝 세일 이벤트 등 짜릿하고 풍성한 축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갯벌축제는 지난 해 어촌의 다양한 생태자원과 어민들의 어로활동을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을 찾는 대다수의 방문객들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부관광객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던 어촌과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도시민이 상생하는 체험형 축제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 고창갯벌축제’는 이 명성을 오래도록 이어가고 축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전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 : 063)56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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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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