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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기회의 땅, 아프리카로”…아프리카개발은행, 한국기업 유치활동 활발

“기회의 땅, 아프리카로”…아프리카개발은행, 한국기업 유치활동 활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아프리카개발은행(이하AfDB)은 최근 <2015 아프리카 진출 전략 세미나>와 를 개최하는 등 한국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5 아프리카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타다시 요코야마 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프리카개발은행) ⒞시사타임즈

 

 

 

 

AfDB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국가의 민간부문 투자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유수의 기업 담당자들이 참가했다.

 

행사를 주최한 아프리카개발은행 아시아대표사무소는 ‘AfDB 2013-2017 민간부문 개발전략’을 비롯해 ‘아프리카 투자 기회 및 사업 리스크 경감 방안’, ‘AfDB 민간부문 사업 및 프로젝트’와 ‘AfDB의 리스크 관리 제도’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실제로 아프리카 진출에 성공한 한국 기업의 사례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 아시아대표사무소의 타다시 요코야마(Tadashi Yokoyama) 소장은 “아프리카는 거대한 기회의 땅이며 아시아 다음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대륙이다”며 “세미나를 통해서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투자 제도와 환경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고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희망하며,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의 진출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아프리카에 관심 있는 기업과 한국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어 홈페이지(www.afdb-org.kr)를 개설하고, 향후 10년 간 AfDB 주요 개발전략을 담은 보고서의 한국어판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한국기업 유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 유수영 과장, 한국수출입은행 양종배 팀장, 정인권 아프리카 개발은행 집행이사 자문관, 타다시 요코야마 아프리카개발은행 아시아대표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하여 아프리카-한국의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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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