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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김청 황후 납시오~’”…영화 ‘7인의 황후’ 제작현장 공개

“나빌레라. 김청 황후 납시오~’”…영화 ‘7인의 황후’ 제작현장 공개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영화 ‘7인의 황후’(감독. 신철승)에 출연하는 배우 김청이 촬영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김청 (c)시사타임즈

 

영화 ‘7인의 황후’를 촬영 중인 김청이 고운 한복 자태로 촬영장에 등장하자 모든 출연진과 스텝들은 환호로 그녀를 반겼다.

 

배우 김청이 맡은 역 김정자는 사기꾼들에게 하루아침에 전재산을 날리고 무일푼의 상태로 찜질방에 들어왔지만 꿋꿋하고 당차게 역경을 이겨나가는 인물이다.

 

극중 김청이 과거의 황후 같았던 영광을 떠올리는 환상씬에 등장하는 이날 한복은, 유명 디자이너 박명숙님이 영화 ‘7인의 황후’(제작. 오알지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특별이 제작한 의상으로, 전통적인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순백의 여러 겹의 얇은 옷자락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줬다.

 

한편 영화 ‘7인의 황후’는 한때는 최고의 자리에 있었지만 인생 나락에 처한 7명의 여자들이 찜질방에서 서로를 알아가며 각자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치유해주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 장편영화로 12월 말 경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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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