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농민의 생존권 위협하는 대기업 농업 생산 진출 반대한다”

“농민의 생존권 위협하는 대기업 농업 생산 진출 반대한다”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저지 전국농민대회 6일 여의도서 열려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대기업-동부그룹 농업생산 진출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6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저지!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저지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6일 여의도에서 열린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저지 전국농민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사타임즈




대 책위는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미국을 방문하는데 맞춰 우리 정부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확대’라는 선물을 미국에 바치려하고 있다”면서 “‘한-중 FTA 협상’을 재개하고 지난 3월 한중일 FTA 협상도 시작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대기업 동부팜한농이 FTA피해보전기금을 포함한 막대한 정부지원을 받아 농업 생산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어 “이것은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의 신호탄으로 대기업이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영역을 장악함으로써 농민으로부터 농업을 빼앗고 농민들을 농업에서 몰아내려고 하는 것”이라며 “농업을 붕괴시키고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기업의 농업 생산 진출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 책위는 “국회는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규제를 위한 입법청문회를 실시하고 관련한 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면서 “국회는 동부팜한농 특혜 로비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의혹을 밝히는 것은 물론 정부가 대기업에 몰아준 FTA농업피해보전금 87억원을 당장 회수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대 책위는 또한 “우리 농민들은 각종 FTA와 신자유주의 개방농정, 대기업의 농업생산 진출이라는 3중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농업은 무한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투기판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담보하고 국가의 미래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산업이기에 국가에 의해 적극적으로 보호되고 육성되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아 울러 “오늘 우리는 대기업의 농업 생산 진출을 막아내고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포문을 열었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박근혜 정부와 국회가 농민들의 생존권적 요구를 묵살하고 방관한다면, 먹거리와 농업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 농민들과 전 국민들의 더 큰 투쟁과 항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고 알렸다.

 

김순아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