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전국 문예회관에서 즐겨보세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문예회관에서 즐겨보세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전국 문예회관서 다양한 콘서트 진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문예회관에서 콘서트 형태의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소규모 콘서트가 진행된다. ⒞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지난 3월26일 그 첫 행사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목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민회관 등 전국 30개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소규모 콘서트가 진행됐다.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세종청사 문화가 있는 날 – 하우스 콘서트‘ 는 다양한 연령층의 교수와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좋은 음악을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2011년 창단한 실내악 연주단체인 에라토 앙상블(감독 양성식)이 시민들에게 익숙한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의 명곡을 연주했다. 특히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감상하며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무대에 앉아 공연을 관람해 따뜻한 봄날 저녁,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앞으로도 11월까지 총 8개월 간(6월 제외)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될 본 공연은 전국 문예회관에서 총 240회가 진행 될 예정”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가까운 문예회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더욱 자세한 공연 정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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