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봄철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제공=환경부. ⒞시사타임즈

 

환경부에 따르면 3~6월에는 야생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률이 7~12월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또한 감염되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환경부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레 쫓는 약을 뿌린다. 또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해야 하며 외출 후 씻고 옷을 세탁한다”면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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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