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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소금과 빛이 되어 성시를 만들자”

“소금과 빛이 되어 성시를 만들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김인중 목사, 231회 인천성시화 조찬기도회 설교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인천성시화를 위한 231회 조찬기도회가 1일 오전 7시 인천내리교회(담임목사 김흥규 목사) 웨슬리예배당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흥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최영 장로(성시장로회 회장)의 대표기도와 김홍석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중앙공동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내리교회 브니엘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세게성시화운동본부 총재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담임목사)가 마태복음 5:13~15을 본문으로 “소금과 빛이 되어 성시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인중 목사는 “인천에 3000여 교회가 있는데, 인천 성시화를 위한 조찬기도회에 비록 적은 숫자가 참석했지만, 오순절 때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여명에게 임했던 성령이 임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했다”며 “인천성시화를 위한 여러분들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목사는 이어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한 분 한 분이 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셨던 예수님을 따라 인천의 시민들의 가슴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자”면서 “예수를 믿을 때 인격과 삶이 변화되고 성결한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성시화운동을 통해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의 마음이 새로워져 살리는 역할, 살맛나게 하는 역할, 고치는 역할, 더불어 사는 역할을 감당하는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세 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지난 5년간 매주 금요일마다 인천성시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성시화를 통해 기독교의 모든 기관, 단체, 교단,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고, 교회마다 모든 성도들이 전도 많이 하고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하며, 전교회와 성도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조길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인천지회장)의 광고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성시화 구호제창에 이어 김인중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중앙공동회장 정장식 장로, 성시화민들레중보기도팀장 최호자 권사, 고문 정종환 목사와 인천총연합장로회 소속 장로 40여명도 함께 했다.

예 배를 드린 웨슬리예배당은 1901년 내리교회의 웨슬리예배당의 모습을 본 따 지난해 복원을 했다. 내리교회는 비전센터 3층에 재단법인 성시화운동(이사장 전용태 장로) 사무실을 내주고, 매주 금요일마다 인천성시화를 위한 금요기도회 장소 제공과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인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김흥규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하는 제2기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인 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에 내정된 최영섭 목사(인천 마을안교회)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성시화운동본부가 힘을 모아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과 함께 정직, 친절, 질서, 청결, 봉사하는 인천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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