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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청소년 연구의 요람”…폴수학학교 ICYR 논문 대회 개최

“청소년 연구의 요람”…폴수학학교 ICYR 논문 대회 개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연구역량·창의융합연구 활성화 기대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교육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융합교육, 이른바 STEAM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융합한 창의교육으로 다양한 관점과 사고능력을 배양해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이다.

 

 


 

 

이런 가운데 수학 중심 대안학교 ‘폴수학학교’는 STEAM 시대에 걸맞은 ‘제4회 국제 청소년 연구자 융합 학술대회(ICYR, International Convergence Conference of Young Researcher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YR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연구역량 및 창의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대회로, 자연/응용과학 분야, 인문/사회과학 분야, 융·복합 분야로 세분화 됐다.

 

만 9세 이상 25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6월15일부터 6월22일까지 지원서와 논문 제안서를 접수하고 7월15일부터 7월22일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이중 선정된 논문 발표자(팀)들은 8월26일 열리는 학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학술대회에 참가자(팀) 중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학생들에게는 창의성, 자발성, 논리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충청북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우수논문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해당 논문은 학술지에 게재된다.

 

심사는 △박왕근 KAIST 수리과학과 박사 △고재석 KAIST 화학과 박사 △육민정 미국 California State University 교육학 석사 △이호현 미국 Mississippi State University 산업공학 박사 △김은경 인도 Visva-Bharati University 미학전공 박사 △서대룡 미국 Indiana State University 교육공학 박사 △이준 미국 University of Florida 컴퓨터공학 박사 △문지은 미국 The University of Georgia 작곡과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게 될 예정이다.

 

폴수학학교 박왕근 교장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은 국제 청소년 연구자 융합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 청소년 연구 활성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미래 우리나라의 학계를 이끌어갈 어린 연구자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지적 탐구를 논문이라는 학술적 형식으로 표현하고 이를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자신과 다른 의견을 수렴하고 기존 연구를 수정, 발전시키면서 연구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인근지역 인적자원 발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 연구자들의 지식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ICY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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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