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쟁을 넘어 통일코리아로!”…‘2020 통일 코리아 선교대회’ 열려

“70년 전쟁을 넘어 통일코리아로!”…‘2020 통일 코리아 선교대회’ 열려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부흥한국과 평화한국을 비롯해 예수 전도단과 안디옥 선교훈련원 등 7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고 12개 단체가 협력해 ‘2020 통일 코리아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70년 전쟁을 넘어 통일코리아로!’를 주제로 나흘 동안 열렸다.

 

▲(위에서부터) 장신대 김운용 신대원장, 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 목사, 청와대 안보실 배기찬 자문위원 (사진제공 = 2020 통일코리아 선교대회 사무국) (c)시사타임즈

 

2020통일코리아선교대회 준비위원장 김동춘 목사((전)SFC본부대표, 서울제일교회 담임)는 대회인사를 통해 “북한의 문이 열리지 않고 통일이 자꾸 후퇴만 하는 것 같고 북한선교를 위해서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바로 이 때, 우리는 인내하는 소망의 불꽃이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며 “북한사역은 소망을 갖되 기다리면서 중간에 포기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관계가 가장 얼어붙어 있고 한반도와 국제정세가 꼼짝 않고 있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뜨겁게 뒤로 물러서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면서 “2020년 올 해는 민족상잔의 아픔인 6.25가 발발한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3년 후가 되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부디 이 기간 동안 한반도가 전쟁을 넘어 평화로 더 힘차게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장신대 김운용 신대원장, 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 목사, YWAM-AIIM 피터양 대표, 뉴코리아 윤은주 대표, 세계YWCA 한미미 부회장, 청와대 안보실 배기찬 자문위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김병로 교수, 북향민 출신의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박예영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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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