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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I’m Not Food…문 대통령의 ‘토리’ 인형 서울광장에 모였다”

“I’m Not Food…문 대통령의 ‘토리’ 인형 서울광장에 모였다”

17일 동물보호단체 ‘케어’, 개고기 금지 캠페인 진행

퍼스트 도그 토리 전시회 및 홍보대사 임명식 개최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초복인 17일 퍼스트 도그인 토리를 상징하는 토리 인형이 2018개가 서울시청광장에 모였다.

 


▲서울시청광장에 전시된 토리 인형들 (c)시사타임즈

 

동물보호단체인 케어는 초복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개식용 종식과 입양 독려를 위한 대규모 ‘I’m Not Food-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 토리 인형 전시회 및 개고기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토리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로 입양된 유기견이다. 토리는 버려진 유기견으로 학대받다가 개고기로 잡아먹히기 직전 케어에 구조됐으며 당시 검은색 잡종견이라는 이유로 입양이 거부됐었다. 토리는 유기견으로 세계 최초의 퍼스트도그가 됐다.

 

이날 캠페인은 앞서 온라인으로 사전 ‘토리 인형 입양 프로젝트’를 진행, 입양 신청을 통해 17일 현장에서 토리를 직접 입양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로 진행되며, 수익금을 동물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사전 접수에 동물 애호가들이 입양을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케이트 심석희 선수와 김아랑 선수, 서울대학교 기생충학 서민 교수 등이 ‘동물권케어 홍보대사’로 임명 받았다. (c)시사타임즈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토리 인형 명예 입양식이 진행 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스케이트 심석희 선수와 김아랑 선수, 서울대학교 기생충학 서민 교수 등이 ‘동물권케어 홍보대사’로 임명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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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