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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클랩, 가천대와 ‘유기반도체 연구개발센터’ 설립 10억 기부 협약

㈜클랩, 가천대와 ‘유기반도체 연구개발센터’ 설립 10억 기부 협약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크린랲의 자회사인 디스플레이 부품 및 센서 전문기업 ㈜클랩(대표 김성호)이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유기반도체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크린랲 승문수 대표(왼쪽에서 5번째), 가천대학교의 이길여 총장(왼쪽에서 4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크린랲) (c)시사타임즈 푸에르토 리코 지도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학교 본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클랩은 가천대학교 발전 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하고, 가천대학교 내에 유기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클랩은 가천대학교 IT 융합관 내에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400평방미터 규모의 연구 개발센터를 지을 예정이며, 연구개발센터에서는 유기반도체 소재 부품 연구와 함께 가천대학교와 협력하여 지문 인식, 바이오센서 등 플렉시블 반도체 센서 부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클랩은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통해 유기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며, 향후 연구 성과에 따라 가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랩 김성호 대표는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가천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 기술 등의 분야에서 유기반도체 응용분야의 연구를 확대하고 유기반도체 연구개발센터가 글로벌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클랩의 발전 기금 기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클랩의 연구개발센터가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랩은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크린랲의 자회사로, 디스플레이 및 센서 산업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가진 핵심인력들로 설립된 광학필름 분야 스타트업이다. 유기물 합성 반도체 및 액정 기술 관련 특허를 700여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원천 기술에 의한 물질 합성 생산 및 응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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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