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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푸드트래블, 부산은행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푸드트래블, 부산은행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피해와 배달 문화의 확대로 플라스틱 배출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푸드트럭을 활용한 단체 배달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 부산의 스타트업 ㈜푸드트래블이 BNK부산은행과 2월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푸드트래블과 부산은행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 = (주)푸드트래블) (c)시사타임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푸드트래블이 운영하고 있는 ‘기프트럭’ 서비스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내 비대면 라이프 서비스에 연계, 공동마케팅을 진행하여 지역 상생 발전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지역 내 본사를 두고 전국적인 고객망을 구축한 푸드트래블은 국내 최초 푸드트럭 단체 배달 플랫폼인 ‘기프트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프트럭 서비스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지역 푸드트럭 사업자들에게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중개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맛집 음식을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전국에 단체 배달함으로써 푸드트럭 사업자와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더욱 확대하여 국내 딜리버리 시장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플라스틱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 용기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까지 고려하여 BNK부산은행과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다.

 

 

푸드트래블은 최근 포스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부산시 등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친환경 포장 용기를 사용해 약 6만 5천 개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소시켰으며, 앞으로도 전국의 모든 푸드트럭 사업자들이 친환경 포장 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경직되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대표 기업과 청년 스타트업이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조직 구성원들 다 함께 열의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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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