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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CEO

㈜SPSI, 일본 E그룹 초박형 태양광 제품 국내 판매 돌입

㈜SPSI, 일본 E그룹 초박형 태양광 제품 국내 판매 돌입

CIGS 박막형 태양광 제조회사 ㈜SPSI에서 꿈은 이루어지다

 

 

[시사타임즈 = 이완기 대기자] 만개한 벚꽃이 눈발처럼 흩날리는 4월3일 ㈜SPSI 이만재 회장을 만나 작년 11월3일 기공식 이후 그동안의 경과에 대해 인터뷰 했다.

 

▲㈜SPSI 이만재 회장 (사진제공 = ㈜SPSI) (c)시사타임즈

 

3여 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오직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 회장은 “CIGS 모듈 생산을 위한 공장설립을 올해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공식 이후 착공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이 회장은 “DOW사에서 인수 하여온 최고급 태양전지 CIGS 박막형 모듈 생산 기술을 국산화하려는 노력으로 국내 첨단 기계 제작업체 중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A, B, C, D사 등과 수차례 접촉을 마친 상태로서 설계 도면유출 우려에 대한 보안 문제로 4~5개 업체에 기계제작 도면을 분산 설계 의뢰 중이며 다소 생소한 도면으로 인해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공식 후 곧바로 착공하려는 계획이 5개월여 미루어진 이유는 공장 착공이야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이는 의미가 없고 설비가 함께 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기계설비 도면 정도는 완벽하게 확보한 후, 첨단 기계제작을 하여야 한다는 이 회장의 큰 계획이 있어 수시로 외국 엔지니어를 만나 기계 제작 등에 대하여 협상하고 있다.

 

착공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모든 기계를 국산화하고 도면 또한 ㈜SPSI 소유로 전환하여 세계시장에 당당하게 발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생각이다.

 

이만재 회장은 4개월여 동안 여러 차례 해외 방문을 하였고 그중 일본 방문이 많았는데 2022년부터 후쿠시마 지역에 CIGS 박막형 태양광 생산 공장 설치를 위한 미팅을 해왔던 일본 E그룹과 수차례 릴레이 회의를 거듭한 결과 현재는 계약시점에 이르렀다.

 

▲일본 E그룹 초박형 제품 확인하는 이 회장 (사진제공 = ㈜SPSI) (c)시사타임즈

 

일본 E그룹은 현재 미국시장은 물론 유럽 등 세계 각국에 실리콘 계열의 초박형 태양광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세계 시장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초박형, 태양광 제조업체의 선두 주자라 말한다.

▲일본 E그룹 초박형 제품 SPSI 사무실 전시 모습 (사진제공 = ㈜SPSI) (c)시사타임즈
▲일본 엔지니어 사무실 방문 회의 모습 (사진제공 = ㈜SPSI) (c)시사타임즈

 

이 회장은 2023년 3월 전홍철 경영실장과 함께 도쿄의 E그룹을 방문하여 태양광 국내 보급을 위하여 4박4일간 여러 차례 협상을 거듭했다. 이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신재생 친환경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에 국내외보급이 가능한 제품으로 SPSI의 박막형 CIGS 모듈 생산 이전까지 일본 E그룹의 첨단 제품을 보급 할 수 있는 기회를 물색했다. 그 중 제품과 유사한 일본 E그룹에서 생산하는 초박형 태양광 제품을 국내 총판매를 하고자 노력한 끝에 일본으로부터 총판 계약서를 받은 상태이다.

 

기존 태양광 제품과는 달리 무게가 가볍고 설치 또한 간편하며 평균 효율 23%선을 유지하는 제품이며 영하 40도 섭시 90도에서 견딜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로써 ㈜SPSI에서는 CIGS 제품 생산 이전에 일본 제품을 국내 외 초박형 태양광 일본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일본 E그룹 관계자와 제품 설명 듣는 정홍철 실장 (사진제공 = ㈜SPSI) (c)시사타임즈

 

일본 E그룹 초박형 태양광 제품 판매를 위한 총판 또는 지점 등 개설 문의가 빗발치는 상태로 현재 000 지역 5군데 대리점 계약을 위한 NDA를 맺은 상태이다. 이외에 많은 이들과 여러 설치 업체, 또는 판매 업체들이 이 시스템에 참여 문의와 해외 판매 문의를 하고 있어 전 직원들이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일본 제품을 국내에 보급하여 이미 태양광이 설치된 곳에 방치 되어 있는 기존태양광 설치 현장에 초박형 제품으로 철거하지 않고 덧씌우는 방식을 택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기계 제작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각 분야별 엔지니어들의 점검이 끝나면 건축 공사를 시작으로 5월 중에는 착공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으로부터 모든 인, 허가 승인을 발급 받은 상태다.

 

이 회장은 “그동안 ㈜SPSI 회사 발전을 위하여 수고하고 계시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특히 자 회사인 ㈜SPSI NVS에서 발행하여 유통하였던 SP GOLD 코인을 ㈜SPSI 박막형 태양광 모듈과 일본 E그룹 초박형 태양광 모듈 국내 판매에 적극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코인소지자 분들이 직접 참여하여 골고루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태양광 판매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각 대표들과 협상하여 그 결과를 각 텔레그램 등에 발표하라”고 지시했다.

 

이만재 회장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고 한다. 하루에 2~3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있어 좀 쉬고 싶다면서 피곤한 내색을 살짝 보이긴 하지만 언제나처럼 특수부대원 출신답게 “안되면 되게하라”, “불가능은 없다”는 특수전 부대 정신으로 냉정함과 강인한 모습이 조금도 흐트러짐 없어 보였다.

 

이 회장의 지시와 바램처럼 기계제작 도면이 완성되고 계획처럼 보은공장 착공과 태양광 판매 시스템이 원활히 가동하여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여 본다.

 

▲사무실 이전으로 바쁜 증평공장 이도욱 실장 (사진제공 = ㈜SPSI) (c)시사타임즈

 

㈜SPSI는 “현재 8년간 운영 중인 서울 송파 사무실이 4월 말일을 끝으로 사무실 리모델링을 위해 약 2~3개월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쇄 후에는 서울 사무실에서 업무를 직접 볼 수는 없으나 증평 공장 사무실을 약 2~3개월 사용할 계획이며 꼭 필요한 분은 증평 공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전산 등 모든 업무는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화 업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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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기 대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