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한국여행 금지…정부, 중국시장 상황점검 구성
- 문체부 사드 관련 긴급점검회의 개최
개별관광객 유치 노력 등 확대키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중국 관광당국인 국가여유국은 베이징의 상위 20여개 여행사 관계자를 불러 한국행 여행상품을 판매하지 말 것을 구두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한류콘텐츠 및 방한관광객 제한 등과 관련된 중국 시장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3월3일 최근 한류콘텐츠 및 방한관광객 제한 등과 관련된 중국 시장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장관직무대행(1차관 송수근)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현지 여행업계의 방한 관광 상품 판매를 제한하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한 관광시장의 위기가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콘텐츠 분야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앞으로 업계 간담회와 유관 기관과의 논의 등을 통해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중국 현지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정확한 상황 분석을 하고, 국내 관광 및 콘텐츠 산업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중동·동남아 등 시장의 다변화, ▲개별관광객 유치 노력 확대, ▲업계 피해 대책 검토 등, 다양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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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일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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