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3월부터 도로관리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3월부터 자유학기제 연계 학생(중학생+특성화고)을 대상으로 도로사업소 시설 및 장비 견학을 통한 진로체험(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는 2015년 6월에 제정된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증진하고, 도로관리공무원에 대한 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도로사업소의 역할과 기능, 시설․장비 등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동부도로사업소에서 제작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건설․제설장비에 대한 설명과 시연회를 갖고, 인근 양재천에서 교량(양재천 영동6교~영동5교) 안전관리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끝으로 멘토와의 대화 및 기념사진 촬영, 이수증 수여식을 하고 귀가한다.
한편 지난 24일에 동부도로사업소 관내 소재 서울시립 아동복지센터 보호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견학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시 도로사업소 현장견학 진로체험은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 5~25명 정도 참여가 가능하다. 월1~2회(신청에 따라 인원·회수 등 탄력운영)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 홈페이지 또는 동부도로사업소 유선(02-2040-0310)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 일자는 협의하여 운영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13:30~16:30이며,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진로체험 활동과 병행하여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 ‘진로․현장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도로사업소 현장견학 직업체험 신청학교가 많을 경우 학생들의 편의 제공(인근 가까운 도로사업소에서 직업체험)을 위해 전체 도로사업소(동부·서부·남부·북부·성동·강서 등 6개)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이진용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도로관리공무원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장래 희망과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시민에 대한 도로관리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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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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