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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 수상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 수상

2014 스카이트랙스 선정…3회 연속 수상의 영광 누려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지난 7월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2014 판보로 에어쇼 행사장에서 열린 ‘2014 스카이트랙스(Skytrax) 세계 항공 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시사타임즈

 

스카이트랙스는 전세계 공항 및 항공사의 서비스 품질평가에 대한 리서치를 수행하는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이다. 매년 245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05개의 각기 다른 국적의 여행객에게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 항공사를 선정하며, 설문조사의 투명성과 세계적인 규모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은 항공사 산업 내에서 가장 권위 있으며 명망 높은 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에는 작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세계 여행객 18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항 및 항공사 서비스 품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12년 ‘세계 최고의 지역항공사 상’, 2013년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상’에 이어 올해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까지 3회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탑 10 항공사’에도 포함되어 국제적 항공사로써의 입지를 굳혔다.

 

에미르샤 사타르(Emirsyah Satar)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은 “저명한 수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을 수상하여 영광이다”며 “‘Garuda Indonesia Experience’ 시행을 통한 서비스 개선의 노력을 인정해준 소중한 고객들과 스카이트랙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들에게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특히 최선을 다해 헌신한 기내 승무원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수상은 최근 수 년간 힘 써온 서비스 개선에 대한 노력의 공증이며, 임직원들에게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더 매진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09년부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Garuda Indonesia Experience’라는 새로운 서비스 컨셉을 도입하여 제공해왔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따뜻하고 품위 있는 환대문화를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서비스에 접목하여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다섯 가지 컨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미국의 기내 서비스 협의체인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가 선정한 ‘APEX Passenger Choice Awards 2013’에서 ‘아시아와 호주지역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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