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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 사기 당해 전재산 날리게된 사연공개

가수 자두, 사기 당해 전재산 날리게된 사연공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2001년 가수로 데뷔해서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가수 자두가 올해로 데뷔 12년차를 맞이하며, C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데뷔시절부터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날리게 된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 가수 자두 (사진제공 = 앤스타컴퍼니) ⒞시사타임즈



가수 자두는 방송에서 중학교 시절 밴드활도응로 음악적 재능을 키워 왔으며 당시 이름은 딸기라 밝히며 과일 이름과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이후 2011년 데뷔곡 <잘가>로 방송가에 입문해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 다니는 무대 매너로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자두는 <김밥>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때 소품으로 큰 김밥인형을 갖고 다니며 전국의 팬들을 찾아 다녔으며 당시에 <김밥>이란 곡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김밥>이란 노래가 주는 독특성과 강함 때문에 그 프레임에 갖혀 고생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두는 당시 김밥에 참기름도 발라져 있었는데 한동안 김밥이 보기도 싫고 먹기도 싫었다고 고백했다.

 

자두는 몇 년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 2012년에는 오랜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을 들고 나와서 ‘회복’이라는 뜻의 <레스토레이션>(Restoration)곡을 선보여 또 다른 매력과 성숙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방송에서 담담하게 지난 4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다소 충격적인 지난 과거르르 밝히며 그동안 벌어 놓은 전재산을 날리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사기를 당해 그동안 벌었던 전재산 모든 돈을 날렸고, 증인으로 법정에 서야만 하는 상황에서 자금 압박으로 아끼던 차까지 팔았던 사연을 전하며 당시 상실감이 컸지만 이제는 조금더 성숙한만큼 편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잠시 공백 기간 동안 뮤지컬에도 도전 했으며, 자신이 부르고 싶은 진정한 노래를 부르며, 지치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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