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페이, 첫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앨범 ‘날 것’ 발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작가와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앨범이 발매되어 예술 애호가들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화콘텐츠업체 아트페이가 미러볼뮤직을 통해 발매한 디지털 앨범 ‘날 것’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날것_디지털앨범 자켓 ⒞시사타임즈
‘날 것’은 지난 4월 홍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날 것 展>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본질에 관한 질문에서 시작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날 것 展>은 아트페이와 패션브랜드 로우로우, 네 명의 신진 미술작가와 네 팀의 인디뮤지션이 만나 미술∙음악∙제품을 넘나드는 아트웍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작가들은 로우로우의 가방에 본인의 작품세계를 펼쳐보였고, 뮤지션들은 작가들의 작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곡을 창조해 내었다.
디지털 앨범 ‘날 것’에는 실제 전시에서 연주되었던 뮤지션들의 작품 4곡이 실려 있다. 작가들은 각각 뮤지션 한 팀의 곡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앨범만을 위한 표지를 제작했다.
어쿠스틱 밴드 빨간의자는 자신의 기준을 강요하는 연인에게 ‘가공되지 않은 나’를 당당하게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발라드 듀오 호소는 ‘그대가 아름다운 이유’가 지금 그대로의 모습 때문임을 다정히 속삭인다. 밴드 클린치의 ‘하루종일’은 솔직한 일상을 경쾌하고 담백하게 고백하며, 밴드 오디사운드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성적욕구를 해결하는 모습을 ‘자기위로방식’을 통해 은유적으로 이야기한다.
작가 강희영, 김우진, 손민지, 임지민과 뮤지션 빨간의자, 클린치, 호소, 5D Sound가 만나 얼마나 재미있는 음반을 만들어냈는지 구경해 볼 만하다.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난무하는 요즈음, 진정한 협업의 시너지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앨범 ‘날 것’은 아이튠즈 스토어, 멜론, 벅스, 엠넷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등 관련 소식은 아트페이 홈페이지(www.artpay.kr)나 블로그(http://blog.naver.com/artpay)를 참고하면 된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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