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플지우 ‘모두의 바다’ 강원도 망상 해변에서 활동 펼쳐
유익컴퍼니 국제 연안 정화의 날 맞아 활동 기획·운영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주)유익컴퍼니가 지난 14일과 15일 강원 동해시 대진해변과 망상해변에서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8-9회차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유익컴퍼니. ⒞시사타임즈
‘이달의 바다’ 여덟 번째 활동은 14일 오전 동해시 대진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마트 속초점과 동해점, ㈜빛나르고 등 12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45.82kg을 수거했다.
‘모두의 바다’는 제23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일대에서 15일 오전 진행되었으며 이마트 동해점, 이마트ESG추진사무국, 테라사이클코리아, 브리타코리아, (사)자원순환연대, G마켓, SSG닷컴, 포스코, 해양환경공단, ㈜빛나르고, ㈜코즈웍스, 동해진로체험지원센터, 동해광희고등학교, 동해문화관광재단,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 동해시민 등 총 115명이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168.56kg을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테라사이클코리아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 생각보다 자잘한 쓰레기가 많았는데 다 주울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간다. 앞으로도 꾸준하고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마켓 관계자는 “작년 부산 활동 이후 두 번째로 참여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들이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바다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익컴퍼니 양진아 대표는 “여러분의 활동이 이곳에서 끝이 아니라 오늘의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 플라스틱 소비와 수거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일상의 실천을 만들어내는 물결의 시작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가 주축이 되어 구축한 ‘열린 친환경 플랫폼’으로 매년 참여 기업과 기관을 확대하며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그 중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는 바닷가와 주변 하천변, 근처 상가 지역과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하여 버리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지난해 약 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운영사 유익컴퍼니는 한 해 동안 전국 4개 권역(동해, 서해, 남해, 제주) 연안에서 총 15회의 정화활동(이달의 바다)을 진행하며 그중 한 회차를 ‘모두의 바다’로 정해 가플지우 캠페인 파트너사가 현장에서 직접 연안정화활동에 참여하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10월 활동은 제주와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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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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