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장애인복지관 및 한양여자대학교와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2023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및 업무협약 진행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추진하는 ‘사회와 장애인의 건강동행 솔루션, 가치 운동할래?’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3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17일 강남구청 큰회의실에서 사회와 장애인의 건강 동행 솔루션 ‘가치 운동할래?’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강남구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하였고,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각 분야별 전문가)가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다양한 서비스디자인 모형을 개발 및 활용하여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앞서 지난 17일 강남구청 3층 큰회의실에서 2023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공무원, 교수, 대학생,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올해까지 강남구청이 장애인복지과가 추구하는 장애인이 건강 증진과 프로그램 방향에 대해 디자인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운영 배경과 추진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김동선(한양여자대학교 교수)가 2018~2022년도 국민정책디자인의 활동 소개와 앞으로의 사업방향성, 목표에 대해 설명 및 안내했다.
이와 함께 5월 25일 강남구청 2층 제1 작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과제수행에 앞서 장애인들의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모델을 확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자 하며, 현장 전문가 그룹으로써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함을 동시에 가치 창출하는 ‘맞춤형 건강복지 아젠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박상철 관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맞춤형 프로그램‘개발하며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계획하며 현장에서 실현하여, 국민정책디자인단에서 추구하는 목표과 사업에 방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이라는 수요자에 대한 보다 세밀한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분야에 국민정책디자인 기법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장애인관련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국민정책디자인단에서 발굴하는 ’장애인 건강 서비스 모델‘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추진하여 사회와 장애인의 건강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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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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