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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6월부터 급증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6월부터 급증

탄력적인 국제면허창구 운영민원불편 최소화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지난 3년 간(2015~2017) 국제운전면허증 월별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 평균 발급건수는 전월 대비 1,300건 이상이나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운전면허증 창구. 국제운전면허증 접수 및 대기 모습(사진제공=강남운전면허시험장) ⒞시사타임즈

 

특히 7월이 평균 8,425건으로 가장 많았고 88,143, 9월과 6월이 각각 7,700건과 7,391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발급건수의 42%6월 부터 9월 까지 단 4개월 동안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름 휴가 및 방학 기간과 가을철 추석연휴, 개천절·한글날 등 국가공휴일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 방문객들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자연히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이 기간에 집중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6월 부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민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재 시험장장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창구 대기 민원이 많아질 경우 기존 2개의 국제면허 창구에서 1개 창구를 추가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장시간 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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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