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식 당협위원장 “릴레이 시국선언, 공개서한 통해 국민합의 절실”
자유한국당 제4차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연석회의 5월31일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자유한국당 제4차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연석회의가 “국민의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 하에 5월31일 천안 우정공무원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황교안 당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 국회의원, 원외당협위원장 등 2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당지도부 인사말과 황교안 당대표 특강(지난 100일과 당의 미래), 다큐멘터리 시청(탈북 실상), 160간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행사 일부를 조정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당헌, 당규의 문제를 내고 승자를 가리는 ○ × 퀴즈 시간을 가졌다.
황교안 당대표는 인사말에서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폭정을 막기위해 민생대장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당의 구조를 수직에서 수평으로 체질변화를 추진하고, 여성.청년 친화정당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당대표는 유능한 인재영입, 당협별 당원교육, 정책대안 정당, 보수대통합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다.
강요식 구로을 당협위원장은 발언자로 나서 “좌파독재 정권하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면서 “문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해 릴레이 시국선언, 공개서한, 국민서명 운동을 벌여 국민적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당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자유토론 시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발언자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40여 명의 발언자들은 수도권 필승 전략 수립, 보수대통합, 조기공천 문제, 호남보수 찾기 캠페인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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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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