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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여성리더십아카데미·웨신대, ‘AI시대 인간중심의 리더십’ 16주간 진행

경기도여성리더십아카데미·웨신대, ‘AI시대 인간중심의 리더십’ 16주간 진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경기도여성리더십아카데미와 웨신대는 세계적인 강사들이 참여하는 ‘AI시대의 인간중심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기도 여성을 대상으로 7월6일부터 10월26일까지 16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웨신대는 “경기도 성평등 기금을 받아 진행되는 공모사업인 이 행사에는 코세라 공동 설립자인 대프니 콜러, ‘서번트 리더십의 대가’ 래리 스피어스,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등 외국 저명 강사와 함께 국내 최고의 명강사들이 대거 참여해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리게 된다”고 전했다.

 

16주간 진행될 ‘AI 시대의 인간중심 리더십’ 프로그램의 국내 강사진은 △MIT 박사 출신인 김창경 한양대 교수(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여성의 리더십)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의 저자 이혜정 박사(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부모 리더십)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4차 산업혁명시대의 모험생 되기) △글로벌 외교관 포럼의 설립자 제나 정 대표(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리더십) △‘동네 의사와 기본소득’의 저자 정상훈 박사(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본소득)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은순 성평등전문관 △‘AI시대, 음악을 통한 대화 그리고 멜랑콜리커’에 대해 나눌 심삼종 전 한양대 교수 △AI 시대 부엌 리더십 전문가 고광자 음식문화 전문가, 마음AI의 류정환 팀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 전문가 웨신대 박병기 교수 △미래교육플랫폼의 김희경 대표 등이 16주간의 행사에 특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여성리더십아카데미에서 주최하고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 이하 웨신대), 거꾸로미디어연구소, 미래교육플랫폼에서 공동 주관하는 16주간의 특별 강의 및 나눔의 시리즈는‘포용과 협력으로 나와 타인을 변화시켜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인간중심의 여성 리더십’을 세우게 된다.

 

웨신대는 “참가자는 강의를 듣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강의 후에 소모임에서 함께 강의 내용에 대해 나누고 여성 리더십을 어떻게 펼칠 것인지를 토의, 토론하게 된다”면서 “온라인 교육 나눔의 플랫폼인 클라썸을 사용해 질문과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강사들의 강의 내용을 녹취하고 책으로 출판해 참가자들과 나눈다는 데 있다. 등록된 참가자들은 ‘한정판(limited edition)’ 종이책을 소유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강의 및 소모임 나눔/토론은 7월6일부터 11월2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19의 상황에 맞춰 줌(Zoom) 강의와 웨신대 오프라인 강의를 융합한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의 총괄 운영을 맡은 웨신대 미래교육리더십 김희경 원우 대표는 “능동적 여성 인재를 양성·배출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 귀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강의를 통해 우리 여성들이 새로운 시대를 잘 준비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기초 근육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미 등록은 마감된 상태이며 행사 녹화 영상을 유튜브에 공유할 예정이다”면서 “종이책은 한정판(300-500권)을 만들지만 많은 사람이 이번 강의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구글 북스와 구글 플레이에 무료 e북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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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