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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 ‘감염병 감시 현장 대응반’ 확대 운영

경기도, ‘감염병 감시 현장 대응반’ 확대 운영

상시 유행예측, 정보환류유행시 현장 신속대응 이중감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가 감염병 감시 현장 대응반운영을 확대한다.

 

 

 

▲감염병관리 일일상황판 시스템(가칭). 사진제공=경기도. ⒞시사타임즈

 

경기도에 따르면 6월부터 도내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법정 감염병 이중 감시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현장 책임반을 편성하고 일일감시상황판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한 도는 일일감시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3개월간 일일감시시스템 운영을 평가·분석해 시스템 활용도를 항상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템 접속은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홈페이지(http://ch.gidcc.or.kr/) 통해 운영된다.

 

법정감염병 관리는 국가 관리 체계에 따라 기존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는 자체적으로 감염병 감시 및 유행확산 조기 파악 등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을 확대한다.


현장 책임반은 도시군 44개 보건소-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합동 편성된 감시활동 및 역학조사반 체제로 24시간 연중 운영된다.  

감염병 비특이적 발생 및 해외유입 감염병 등의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조사반이 투입돼 시군 역학조사 지원 및 초기 감염병 유행확산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 책임반은 감염병 발생·유행 이중 감시(+지원단, 시군) 도 감염병관련 데이터구축을 통한 유행사례 예측 영상회의 등을 통한 시·군 상시 소통채널 마련 감염병 현장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 커뮤니티에 장착된 일일상황판 시스템(가칭)’은 도와 시·군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법정감염병 종류 및 발생빈도, 유행 등 특이동향 등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일일감시 시스템을 통해 일일 감염병 발생현황, 증감 감염병, 인접지역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전년대비 감염병 발생 추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밖에도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현장책임반을 통한 감시, 역학조사, 시군 현장지원 등의 과정에서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인접 시·군별 보다 구체적인 감염병 통계 구축 및 유행사례 분석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은 상시예방 및 감시활동이 가장 중요한 만큼 경기도 현장책임반의 이중 감시를 통해 시군의 감염병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형 감염병 감시 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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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